집나갈만했다1 전어! 집나간 며느리는 왜 부르는건데? 요즘~가을을 맞아 전어가 쏟아져나오지요! 왜 전어는 집나간 며느리를 고소한 향으로 유혹할까요? 궁금하지 않으세요! 오죽하면 집나갔을까요? 혹시나 고된 시집살이에 힘들었을까요? 힘들지만 참다참다 나갔겠죠! 그치만 우리의 시월드는 집나간 며느리보다는 한수위였네요! 추석에 일해야 하니까 시어머님들께서 일시키려고 고소한 향을 피우며 전어를 굽나봐요~ 예전에는 어물전에서 천대받던 전어~~ 너때문에~~집나간 며느리는 오늘도 괴롭단다. 그만 고소하면 안돼겠니?ㅋㅋㅋ 회로도 먹고 구워서도 일품인 전어~~ 매력이 없진않죠! 요즘 콜레라가 돌고있지요! 잘 조리해서 드시길! 그냥 잠 안와서 주절주절 2016. 9.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