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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미용실에서 아들,딸 셀프 펌하기 (과정사진)

by 나도여기있다 2018. 8. 2.

집에서 하는 엄마표 미용실이 오픈했습니다.

 

오늘은 우리 아이들 지저분한 머리를 셀프로 펌을 해 주는 날입니다.

1년에 한번 열리는 엄마표 미용실~

고객은 단 두명~~

어서 오세요.^^

 

 

 

 

 

 

펌 약은 쿠땡에서 아주 저렴하게 구입을 했어요.

로땡배송으로 하루 만에 받아 미용실 오픈을 앞당겼지요.

피엘 라이스 볼륨펌약 100ml로 1제 2제 각각 5개 입니다.

저는 100ml로 두명의 머리를 했어요.

 

 

셀프 펌

 

 

셀프 펌을 이용하시는 두 분~~

고객님이 심심하실 까봐 안하던 애교도 부려보고, 티비도 틀어 주고~

머리가 많이 지저분 하죠? ㅋㅋ

셀프 펌 하기 전 모습을 담아보았어요.

 

 

셀프 펌

 

 

 

아들은 롯트 5호를 딸은 2호를 사용했어요.

우리 아들은 초등학교 가더니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쓰네요.

뽀글 거리면 절대 하지 않겠다며..!!!

그래서 굵게 5호를 사용했어요.

딸보다 짧은 우리 아들 머리 마는데 시간이 더 오래 걸렸어요.

 

 

 

셀프 펌

 

 

 

 

 

 

딸은 머리를 4가닥으로 나눠서(집게가 다 어디갔는지?? 없어 고무줄을 사용했어요.)

그 4가닥도 2번씩 나눠서 말았어요.

 

 

 

셀프 펌

 

 

 

1시간 자연방치 후 2제로 중화하고 15분더 있다가 머리를 감았어요.

긴 시간 잘 참아준 우리 딸~~ 이뻐진다니 얌전히 엄마에게 머리를 맡겼어요.

셀프 펌으로 이렇게 이쁜 컬이 나왔네요.

 

 

 

셀프 펌

 

 

우리 아들은 사진 찍는 것을 아주 싫어 합니다. ㅋㅋ

아들도 굵은 컬이 완성된 것을 보실 수 있네요.

딸아이는 머리가 마를 수록 양이 되어 가네요.

ㅋㅋㅋ 너무 쎄게 말았나???ㅋㅋㅋ

그래도 너무 너무 귀여운 우리 딸~~

 

 

셀프 펌

 

 

 

처음엔 시행착오도 많아, 아들 딸 머리도 많이 뽑고 그랬는데 이제는 롯트 마는 시간도 줄어들고 점점 더 이뻐지는 컬에 집에서 하는 셀프 펌에 자신감이 생겨서 애써 기르고 있는 나의 머리에 롯트를 말고 있는 ㅋㅋㅋ 나를 발견~~~

잘 될까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