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핀쿠션 만들기
퀼트를 배우면서 제일 먼저 배우게 되었던 아홉조각을 이용한 핀쿠션
핀쿠션의 종류는 많다. 하지만 아홉조각핀쿠션에는 퀼트에서 꼭 필요한 바람개비 시접을 사용하기 퀼트에서는 꼭 필요한 바람개비 시접을 배울 수 있어 좋은것 같다.
★아홉조각을 이용한 핀쿠션
준비물: 천 (두가지), 가위, 자, 연필, 바늘, 면실, 퀼실, 다리미, 물 스프레이, 핀, 솜
① 식서 : 천을 가로 세로로 당겼을때 늘어나지 않는 곳이 식서 (천의 바깥쪽을 지세히 보시면 ↕ 기호가 식서방향 입니다.)
② 실 : 면실 : 천과 천을 연결할때 사용 (우리가 흔히 쓰는 실. 그렇다고 명주실을 사용하면 안돼요. 굵기가 가는 실을 사용)
퀼실 : 솜을 놓고 누빌때 사용
③ 시침핀 : 천을 고정시킬때 사용. 시침핀을 꽂을 때는 직각으로 많이 사용함
④ 재단하기
한조각당 3cm×3cm(가로×세로) 재단, 시접은 0.7cm
(퀼트할때는 거의 시접 0.7cm을 사용 단 아플리케를 할때는 크기에 따라 시접이 달라짐)
천은 두가지로 사용합니다. 그림이 있는 천이나 색이 진한 천으로 포인트를 주면 예쁜 핀쿠션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⑤ 다림질 하기
퀼트할때에는 천을 분무기를 사용해 적시듯이 물을 뿌리고 고온으로 빨리 다려줍니다. 천이 구김이 있는 상태에서는 바느질을 하지 않습니다.
다림질을 할때는 밀어서 다리지 않고 살살 달래듯이 눌러가며 다리는것이 포인트~~ 토닥토닥~~
⑥ 연결하기
바느질을 할때 1cm안에 4~5땀으로 홈질 합니다. 앞에서나 뒤에서 보아도 직선이여야 함.
먼저 세로를 먼저 붙입니다. 빨간 선처럼 홈질해서 조각들을 붙여 줍니다.
그다음엔 시접을 넘겨 주고 다림질 해주세요. 살살 달래듯이~ 시접은 그림이 있거나 진한 천쪽으로 넘겨 줍니다.
퀼트에서는 가름솔을 사용안해요. 벌어지면 속이 보이니까~
가로를 홈질로 바느질 해 주세요. 그대로 가로로 쭈우욱 박으시면 됩니다. 1번과 2번 3번 차례대로 붙이세요.
그리고 뒤집어 다림질 합니다. 그러면 바람개비시접이 보입니다.
⑦ 솜대고 퀼팅하기
엑스 모양으로 퀼팅 하시고 시접을 넘기지 않은 쪽으로 퀼팅해 주세요.
⑧ 앞판 뒷판 붙이기
솜을 데고 퀼팅한 앞판과 뒷판을 마주보게 한 뒤 홈질로 바느질 해 줍니다. 창구멍은 2cm 남겨 놓는거 잊지 마세요.
⑨ 뒤집기
뒤집은 다음엔 다림질을 해 주세요.
⑩ 솜넣기
솜은 빵빵하게 넣으세요 숨이 죽을 수 있으니~~
⑪ 창구멍 막기
창구멍은 공구르기로 막습니다.
제가 몇년전에 퀼트를 시작 하면서 만들었던 핀쿠션 입니다.